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중앙회는 6월의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으로 장영규 ㈜코리아퍼스텍 대표이사를 선정했다.

1988년 설립된 코리아퍼스텍은 20여년간 소프트웨어 산업 분야에서 꾸준한 기술개발과 품질 혁신으로 지난해 126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장 대표는 1995년 연구소 설립과 함께 과감한 연구개발(R&D) 투자를 통해 동영상 직접 전자상거래 시스템의 핵심 기술인 DIMPEC(동영상 직접 전자상거래 솔루션)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DIMPEC은 동영상에 직접 클릭해 데이터베이스(DB)에 연결시킬 수 있는 원천기술로 한국을 비롯해 미국 일본 중국 대만 등에 특허를 등록했다. 이 기술은 현재 KT IPTV사업에 적용하기로 계약을 체결하는 등 가시적 성과를 올리고 있다.

손성태 기자 mrhan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