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엠이 전성기에 재진입하고 있다는 증권사 호평에 힘입어 강세를 보이고 있다.

29일 오전 9시 4분 현재 에스엠은 전 거래일보다 290원(7.53%) 급등한 4140원에 거래중이다.

김창권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에스엠이 시장 지배력 강화와 매출 구성 다변화로 전성기에 재진입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1분기에 '소녀시대' 미니앨범 'Gee'의 성공과 수익 구조 다변화로 영업이익 10억원을 기록한 데 이어, 2분기에는 '슈퍼주니어' 정규 앨범과 '샤이니' 미니앨범 2집의 판매 호조로 영업이익 흑자가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또 3분기에는 '소녀시대' 미니앨범 2집 '소원을 말해봐'와 정규 앨범, 그리고 '보아'의 미국 등 11국에 발매된 글로벌 앨범 매출액이 계상되기 시작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