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혁, 허진호, 유영식, 민규동, 오기환 등 대한민국 최고의 중견 감독 5명이 공동연출하고 장혁, 배종옥, 김민선, 엄정화, 김효진, 신세경 등 16명의 화려한 배우들이 한데 뭉쳐 ‘에로스, 그 이상의 사랑이야기’를 담은 영화 '오감도'가 여성의 상반신 누드를 감각적으로 표현해낸 미공개 포스터 2종을 공개했다.

누구나 한 번쯤은 상상하고 경험해 봤을법한 에로스를 색다른 감각으로 담아낼 영화 '오감도'의 포스터 컨셉트는 한마디로 ‘누드’.

이미 온라인을 뜨겁게 달군 바 있는 파격적인 전신누드 컨셉트의 티저포스터에 이어 본포스터에서는 배우들의 순수한 피부톤을 강조한 다양한 느낌의 상반신 세미누드를 담았다.

이번에 공개한 2종의 미공개 포스터는 티저포스터 촬영시 제작된 포스터로서, 전체적으로 화이트톤의 은은함을 강조한 전신누드 컨셉트의 공식 티저포스터에 비해 ‘여성의 상반신 누드’라는 도발적이고 과감한 이미지를 통해 에로스를 보다 뜨겁게 표현해 내고 있다.

이번 미공개 포스터 속 인물 역시 이미 공개된 바 있는 전신누드 컨셉트의 티저포스터 속 모델과 동일하며, ‘에로스’ 라는 영화의 기본 컨셉트를 효과적으로 표현해 내기 위해 섭외한 전문 바디 모델이라고 제작진은 밝히고 있다.

화려한 연출진과 배우들이 한데 뭉쳐 만든 개성만점의 다양한 에피소드는 물론, 서로의 관계를 유기적으로 결합시켜 한 편의 짜임새 있는 멀티플롯 구조로 선보일 영화 '오감도'는 오는 7월 9일 개봉예정이다.

뉴스팀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