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그룹의 IT 솔루션 기업 한솔인티큐브(대표 유화석 사장)는 29일 SK브로드밴드(대표이사 조 신) 전국 대리점의 텔레마케팅 업무효율화를 위해 IP교환기, 녹취시스템 등을 포함한 아웃바운드 컨택센터 솔루션을 공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계약금액은 38억3900만원으로, 지난해 매출액의 6.5%에 해당하며 계약기간은 오는 8월 31일까지다.

이번 프로젝트는 SK브로드밴드 상품의 전화영업을 담당하는 전국 유통망에 적용되며 우선 3500석 규모에 IP텔레포니 기반의 텔레마케팅 시스템을 구축하는 1차 사업에 해당한다.

SK브로드밴드는 이번 텔레마케팅 시스템 구축으로, 한정된 인력과 시간 안에 고객과의 전화연결성공률을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