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지존' 신지애가 미국 LPGA투어에서 시즌 두 번째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그는 29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로커스트힐CC에서 끝난 웨그먼스LPGA에서 2위권 선수들을 7타차로 따돌리고 우승했다. 이로써 신지애는 신인왕 레이스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했으며,상금왕 · 다승왕 경쟁에도 본격 뛰어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