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오늘의 TESAT] 도덕적 해이와 거리가 먼것은?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 문제 ] 다음의 상황이나 설명 중 도덕적 해이와 가장 거리가 먼 것은?

    ①개인의 행동에 관한 정보가 비대칭적으로 주어져 있는 상황에서 발생한다.
    ②중고차 시장에서는 대체로 품질이 좋지 않은 중고차만 거래된다.
    ③화재보험에 가입했기 때문에 굳이 소화기를 설치하지 않았다.
    ④개인에게 유인제도를 제시하면 도덕적 해이를 줄일 수 있다.
    ⑤공기업이 사기업에 비해 방만하게 운영된다.



    [ 해설 ] 거래 당사자 간 또는 계약 당사자 간에 갖고 있는 정보가 서로 차이가 날 때 정보를 많이 가진 쪽이 유리하게 마련이다. 정보의 차이,즉 정보의 비대칭성 때문에 일어나는 현상이 도덕적 해이와 역선택 문제다.
    도덕적 해이는 제대로 감시를 받지 않고 있는 사람이 부정직하거나 바람직하지 못한 행위를 하는 경향을 뜻한다. 주로 대리인이 본인을 위해 어떤 임무를 수행할 때인 본인-대리인 관계에서 발생한다.

    기업 경영을 위임받은 전문경영인은 주주의 이익과 기업 이윤을 극대화하도록 노력하겠다는 암묵적인 약속을 했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전문경영인은 이윤보다 매출액,즉 거래 규모를 키우는 게 유리하다. 경영자로서의 위신이나 영향력,보수가 거래 규모에 비례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이처럼 대리인 자신의 이익을 좇아 행동한 결과 본인의 이익에 해가 되는 경우,대리인의 행동에서 도덕적 해이가 발생한다고 말한다.

    보험 가입자가 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지 않은 경우도 도덕적 해이에 해당한다. 화재보험에 가입했기 때문에 굳이 소화기,화재경보기 등 소방제품을 설치하지 않는 경우다.

    공기업이 사기업에 비해 방만하게 운영되는 것도 회사가 망하지도 않으므로 공기업 경영진과 근로자들이 이익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지 않기 때문이다. 근로자가 고용주의 눈을 피해 게으름을 피우는 것도 마찬가지다.

    고용주는 도덕적 해이를 막기 위해 감시 감독을 강화하거나 보수 중 일부를 성과급을 통해 나중에 지급하는 유인책을 제시하기도 한다.

    중고차 시장에서는 대체로 품질이 좋지 않은 중고차만 거래되고,좋은 차를 소유한 사람은 중고차 시장에 팔기보다 자기 주변의 친한 사람에게 차를 넘기려고 하는 것은 역선택에 해당한다. 역선택은 정보가 없는 쪽에서 볼 때 관찰할 수 없는 속성이 바람직하지 않게 작용하는 경향을 말한다. 정답 ②

    ADVERTISEMENT

    1. 1

      [부고] 신진창(금융위원회 사무처장)씨 부친상

      ■신광주씨 별세, 신진창(금융위원회 사무처장)씨 부친상 = 3일,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2호실, 발인 5일, 장지 충남 금산 선영서형교 기자 seogyo@hankyung.com

    2. 2

      휴대전화 47개 몰래 빼돌려 중고로 팔아치운 판매점 직원

      휴대전화 수십 대를 몰래 빼돌려 중고로 되판 휴대전화 판매점 직원이 실형을 받게 됐다.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청주지법 형사2단독 신윤주 부장판사는 업무상 횡령 혐의로 기소된 30대 A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A씨는 진천의 한 휴대전화 위탁판매점에서 근무하면서 지난해 7월부터 약 8개월간 휴대전화 47대(7400만원 상당)를 몰래 빼돌려 중고 매장에 되판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신규 개통 고객이 있다고 속이고 통신사 대리점으로부터 휴대전화 기기를 건네받고 이렇게 범행했다.신 부장판사는 "피고인은 상당기간 동안 수십 회에 걸쳐 거액의 물품을 횡령했고, 피해자로부터 용서받지도 못했다"며 "다만 범행을 반성하고 있고, 다른 범죄 전력이 없는 점 등을 종합해 형을 정했다"고 판시했다.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

    3. 3

      [속보] '1명 사망' 종각역 70대 택시기사 긴급체포…모르핀 양성

      지난 2일 퇴근길 종각역 인근에서 3중 추돌 사고를 일으켜 1명을 숨지게 한 70대 후반 택시 기사가 경찰에 긴급체포됐다. 택시 기사는 약물 운전 정황이 포착됐다.서울경찰청은 기사 A씨를 3일 새벽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치사상) 혐의로 체포했다고 밝혔다. A씨는 사고를 낸 뒤 받은 약물 간이 검사에서 모르핀 성분이 검출됐다. 경찰은 감기약 등 처방 약일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정밀검사를 의뢰한 상태다.A씨는 2일 오후 6시 5분께 전기차 택시를 몰다 이유를 알 수 없는 급가속을 하며 횡단보도 신호등 기둥, 승용차 2대와 잇달아 부딪쳤다. 이 과정에서 횡단보도 신호를 기다리던 보행자들이 택시에 치였다. 40대 여성 보행자가 숨졌다. 부상자는 13명에 달한다.이번 사고는 택시 운전사의 만성적인 고령화 현상 속에서 벌어졌다. 고령 운전자는 시력과 청력, 반응속도가 저하된다. 지병으로 약을 복용하는 경우 약물 운전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함께 높아지는 만큼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