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히딩크, '오랫만에 만난 애재자 지성과 영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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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만찬회에서 전 대표팀 감독 거스 히딩크, 축구선수 이영표, 박지성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뉴스팀 김기현 기자 k2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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