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램 매매, 매수 기조로 돌아설까-KT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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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B투자증권은 2분기 국내외 실적시즌이 프로그램 매매에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 증권사 박문서 연구원은 30일 "4월 옵션만기 이후 시장에 쏟아져 나온 차익 프로그램 매도 물량이 재유입되면서 대기 매수세로 작용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유입 가능한 물량은 1조원~1조5000억원으로 추정했다.
박 연구원은 "차익 프로그램 거래의 매수 여력이 높지만, 증시의 재료 부족이 문제"라며 "2분기 실적시즌이 촉매제로 작용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박 연구원은 실적시즌이 외국인 선물 매매의 변곡점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봤다.
그는 "외국인은 지수가 4월말 이후 유지해 온 박스권을 돌파할 때까지 기존의 매매패턴을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며 "7월 둘째주부터 본격화될 실적시즌이 외국인의 선물 매매와 차익 프로그램 거래, 지수의 박스권 돌파 여부를 결정하는 변수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
이 증권사 박문서 연구원은 30일 "4월 옵션만기 이후 시장에 쏟아져 나온 차익 프로그램 매도 물량이 재유입되면서 대기 매수세로 작용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유입 가능한 물량은 1조원~1조5000억원으로 추정했다.
박 연구원은 "차익 프로그램 거래의 매수 여력이 높지만, 증시의 재료 부족이 문제"라며 "2분기 실적시즌이 촉매제로 작용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박 연구원은 실적시즌이 외국인 선물 매매의 변곡점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봤다.
그는 "외국인은 지수가 4월말 이후 유지해 온 박스권을 돌파할 때까지 기존의 매매패턴을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며 "7월 둘째주부터 본격화될 실적시즌이 외국인의 선물 매매와 차익 프로그램 거래, 지수의 박스권 돌파 여부를 결정하는 변수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