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프리트가 실적 호전 기대로 3거래일 만에 반등했다.

30일 오전 9시23분 현재 인스프리트는 전날보다 5.46% 오른 212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푸르덴셜투자증권은 인스프리트에 대해 "2분기 매출액이 전 분기 39억원의 두 배인 80억원에 이를 전망이고, 영업이익의 경우 23억원 적자에서 5억원 흑자로 돌아설 것"이라고 밝혔다.

대부분 통신사들이 1분기에 연중 투자 계획을 수립하고 하반기에 집행한다는 점에서 2분기에는 매출이 연중 최저치인 1분기보다 큰 폭으로 증가할 것이고, 이에 따른 고정비 비중 감소 효과로 영업이익이 개선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