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건설은 아프리카 씨에라리온 도로청으로부터 727억원 규모의 '도로개량 및 복구 공사'를 수주했습니다. 착공은 110여억원의 선수금 수령 후인 9월 초에 시작되며, 공사기간은 3년입니다. 이번 공사는 국내은행을 통하지 않고 현지 은행을 통해 입찰보증서를 발급받았으며 향후 공사 이행보증서와 선수금보증서도 현지은행에서 발급됩니다. 이수건설 관계자는 "씨에라리온은 국제차관이 확보된 공사가 지속 발주될 예정이고 국내 건설사로는 처음으로 씨에라리온에 입성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최서우기자 s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