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나노튜브(CNT) 관련 종목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30일 오후 2시20분 현재 대유신소재는 2850원으로 상한가를 기록중이며 대진공업도 전날보다 320원(11.79%) 급등한 3035원을 나타내고 있다. 대유디엠씨액티투오도 4~5% 강세를 보이고 있다.

허민호 굿모닝신한증권 연구원은 이날 간담회에서 "탄소나노튜브를 활용한 복합재료 시장은 내년부터 본격화돼 오는 2015년까지 연평균 최대 75%까지 성장이 기대된다"면서 시장 규모는 최소 2억5000만 달러 내지 최대 9억7000만 달러를 헤아릴 것으로 내다봤다.

허 연구원은 올해부터 매출이 발생될 것으로 기대되는 업체로 상보, 대진공업, 엑사이엔씨, 대유신소재 등을 제시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