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 소비자대상] 행남자기 '레몬트리 홈세트'‥은은한 파스텔에 깔끔한 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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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남자기는 생활 도자기 '레몬트리 홈세트'로 올 상반기 한경 소비자대상을 받았다. 레몬트리 홈세트의 제품 컨셉트는 상큼한 봄기운을 그대로 디자인에 적용해 마치 야외를 산책하며 둘러볼 수 있는 자연의 아름다움을 표현한 것.메탈톤의 베이스를 통해 봄기운을 담은 대지를 표현하고 화려하지는 않지만 화사한 들꽃을 로맨틱한 분위기로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레몬트리 홈세트는 2009년 상반기 출시돼 소매판매 1000세트를 돌파했다. 생활자기의 베스트 셀러 기준인 월 300상자가 넘게 팔릴 정도로 시장의 반응이 좋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올 상반기 생활자기 시장에서는 중금속은 물론 환경호르몬과 멜라민 등 인체에 유해한 요소들이 철저히 배제된 웰빙식기를 찾는 소비자의 선호가 급격히 늘고 있는 분위기다.
이 같은 시장 변화에 주목해 행남자기는 건강과 위생을 중시하는 소비자의 요구를 적극 반영,자연주의를 표방하는 심플한 꽃무늬 소재의 감각적 디자인을 제품에 적극적으로 적용하고 있다. 은은한 파스텔 컬러와 식탁에 포인트를 주는 깔끔한 디자인,세계적인 기술력을 인정받는 무결점 제조기술을 통해 웰빙생활에 완벽한 웰빙 생활식기를 지속적으로 출시하고 있다.
소량으로 구매하는 소비자가 늘어난 최근 시장의 변화에 재빠르게 적응한 것도 회사의 장점이다. 최근 혼수용 자기 시장은 외식 비중의 확대와 맞벌이로 인한 라이프스타일의 변화와 홈데코,홈인테리어에 대한 관심 증가로 인해 각자의 개성에 맞는 낱개 제품의 소량 구매가 늘고 있다는 것.행남자기는 이 같은 변화를 홈세트 구성에 반영해 팔각,사각,원형 등 다양한 디자인과 함께 기존의 6인 식단 구성을 4인 이하의 식단으로 재구성했다.
또 기존 홈세트에는 없었던 파스타용 타원볼,간편 면기 등 다양한 구성 아이템을 포함하는 실속있는 구성의 제품을 만들고 있다.
디자인에도 차별성을 두고 있다. 행남자기는 2009년 상반기 신제품의 성공적인 론칭에 따라 2009년 하반기를 대비하는 새로운 트렌드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변화하는 소비자의 니즈를 파악해 생활자기 디자인의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하는 혁신적인 디자인 개발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불황을 타개하기 위해서라도 혁신적인 디자인이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 디자인 조직을 별도로 마련해 디자인 개발에 힘을 쏟고 있다"고 말했다.
노희웅 대표는 "올해로 67주년을 맞은 대한민국 대표 생활자기 제조업체로서 국내 도자산업을 이끄는 회사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임기훈 기자 shagger@hankyung.com
레몬트리 홈세트는 2009년 상반기 출시돼 소매판매 1000세트를 돌파했다. 생활자기의 베스트 셀러 기준인 월 300상자가 넘게 팔릴 정도로 시장의 반응이 좋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올 상반기 생활자기 시장에서는 중금속은 물론 환경호르몬과 멜라민 등 인체에 유해한 요소들이 철저히 배제된 웰빙식기를 찾는 소비자의 선호가 급격히 늘고 있는 분위기다.
이 같은 시장 변화에 주목해 행남자기는 건강과 위생을 중시하는 소비자의 요구를 적극 반영,자연주의를 표방하는 심플한 꽃무늬 소재의 감각적 디자인을 제품에 적극적으로 적용하고 있다. 은은한 파스텔 컬러와 식탁에 포인트를 주는 깔끔한 디자인,세계적인 기술력을 인정받는 무결점 제조기술을 통해 웰빙생활에 완벽한 웰빙 생활식기를 지속적으로 출시하고 있다.
소량으로 구매하는 소비자가 늘어난 최근 시장의 변화에 재빠르게 적응한 것도 회사의 장점이다. 최근 혼수용 자기 시장은 외식 비중의 확대와 맞벌이로 인한 라이프스타일의 변화와 홈데코,홈인테리어에 대한 관심 증가로 인해 각자의 개성에 맞는 낱개 제품의 소량 구매가 늘고 있다는 것.행남자기는 이 같은 변화를 홈세트 구성에 반영해 팔각,사각,원형 등 다양한 디자인과 함께 기존의 6인 식단 구성을 4인 이하의 식단으로 재구성했다.
또 기존 홈세트에는 없었던 파스타용 타원볼,간편 면기 등 다양한 구성 아이템을 포함하는 실속있는 구성의 제품을 만들고 있다.
디자인에도 차별성을 두고 있다. 행남자기는 2009년 상반기 신제품의 성공적인 론칭에 따라 2009년 하반기를 대비하는 새로운 트렌드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변화하는 소비자의 니즈를 파악해 생활자기 디자인의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하는 혁신적인 디자인 개발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불황을 타개하기 위해서라도 혁신적인 디자인이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 디자인 조직을 별도로 마련해 디자인 개발에 힘을 쏟고 있다"고 말했다.
노희웅 대표는 "올해로 67주년을 맞은 대한민국 대표 생활자기 제조업체로서 국내 도자산업을 이끄는 회사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임기훈 기자 shagg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