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인시스템은 1일 최대주주가 이상직씨(주식소유 비율 11.29%)에서 자사 대표이사인 윤웅일씨(17.03%)로 변경됐다고 공시했다. 변경 사유는 윤 대표이사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 참여다.

이에 앞서 샤인시스템은 이날 18억원 규모의 운영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윤웅일 대표이사를 대상으로 신주 90만주를 발행하는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실시키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신주발행가액은 주당 2000원이며, 납입일은 전달 30일이었다. 신주상장예정일은 오는 21일이다.

회사 측은 "윤웅일 대표이사는 회사의 자금난을 해소하기 위해 유상증자에 참여한 것"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