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證, "상반기 IPO 공모실적 1위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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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증권은 1일 올 상반기 증권업계 기업공개(IPO) 공모실적을 자체 조사한 결과, 현대증권이 1113억원으로 시장점유율 20.3%를 점유하며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현대증권에 따르면 올 상반기 국내 IPO시장의 공모금액은 5491원으로, 이중 유가증권시장 5개사(1963억원), 코스닥시장 25개사(3528억원) 등 총 30개사가 상장됐다.
상반기 IPO시장의 가장 큰 특징은 중국원양자원유한공사 등 3개의 중국기업과 네프로아이티와 같은 일본기업이 상장돼 본격적인 외국기업의 국내 상장시대가 열린 점이라고 현대증권 측은 분석했다.
또한 주식시장 호전에 따라 상장기업의 주가도 대부분 공모가 대비 100%이상의 수익률을 기록하는 등 공모주 시장만 놓고 보면 최고의 호황기로 평가했다.
하반기에도 지역난방공사, 그랜드코리아레저, 한국전력기술 등의 공기업과 동양생명보험, SKC&C, 현대엔지니어링, 현대푸드시스템, 포스코건설, 진로 등 대형기업의 IPO가 예정되어 있어 공모주 시장은 더욱 활기를 띨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
현대증권에 따르면 올 상반기 국내 IPO시장의 공모금액은 5491원으로, 이중 유가증권시장 5개사(1963억원), 코스닥시장 25개사(3528억원) 등 총 30개사가 상장됐다.
상반기 IPO시장의 가장 큰 특징은 중국원양자원유한공사 등 3개의 중국기업과 네프로아이티와 같은 일본기업이 상장돼 본격적인 외국기업의 국내 상장시대가 열린 점이라고 현대증권 측은 분석했다.
또한 주식시장 호전에 따라 상장기업의 주가도 대부분 공모가 대비 100%이상의 수익률을 기록하는 등 공모주 시장만 놓고 보면 최고의 호황기로 평가했다.
하반기에도 지역난방공사, 그랜드코리아레저, 한국전력기술 등의 공기업과 동양생명보험, SKC&C, 현대엔지니어링, 현대푸드시스템, 포스코건설, 진로 등 대형기업의 IPO가 예정되어 있어 공모주 시장은 더욱 활기를 띨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