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기사는 BizⓝCEO 기획특별판 입니다 >

㈜모스인터내셔널(www.baeami.com)의 이정섭 대표가 '사랑 전도사'로 나섰다. 이 대표는 빈곤층의 수술비를 지원해주는 사회복지법인 '사랑의 은행 수술비지원센터'와 (재)장기재산기증협회(상임회장 박지태 목사)의 부회장직을 맡아 이웃 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수술비 지원금은 기능성 쌀인 '황금배아미'의 판매이익금 일부로 충당한다.

황금배아미는 성인병 예방과 어린이들의 건강을 위한 취지로 인수한 쌀 브랜드.쌀눈(배아)이 붙어있는 쌀은 현미보다 부드러워 먹기 좋고 소화흡수율이 높다. 또 특허기술을 이용한 가공으로 쌀눈에 들어있는 옥타코사놀 · 감마 오리자놀 등 영양소를 그대로 갖고 있어 '자연이 주는 천연보약'으로도 불린다. HACCP과 ISO 14001:2004(환경)，ISO 9001:2008(품질) 인증을 받았다.

이 대표는 "국민의 건강을 지키고 복지를 실천하기 위해 기능성 쌀 제조 및 판매 사업에 뛰어들었다"며 "좋은 약이 되는 쌀을 판매하면서 그 이익금을 봉사활동에 쓰는 것은 본래의 사업목표를 빠르게 실천하기 위한 일석이조의 방안"이라고 덧붙였다.

황금배아미는 현재 대형단체들과 연계해 공급 중이며 향후 지자체 및 유치원，학교 급식 등으로 판매망을 넓혀갈 예정이다. 현재 대리점 및 창업몰을 모집 중이다.

이 대표는 IPTV 콘텐츠 개발기업인 ㈜모스인터내셔널을 운영하며 15년 전 1000만불 수출탑 등의 업적을 쌓는 등 IT업계에서 성공한 경영인이다. 최근 전국지역신문협회에서 중소기업대상을 수상한 그는 "기업 이윤의 사회 환원，봉사 실천이라는 비전 달성으로 기업가의 귀감이 되겠다"고 말했다.

양승현 기자 yangs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