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상승폭을 확대하며 490선을 회복했다.

1일 오후 1시 46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5.06포인트(1.04%) 오른 490.18을 기록 중이다.

기관이 매도폭을 확대하고 있으나 외국인이 나흘만에 순매수로 돌아서며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외국인은 88억원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개인도 매수 규모를 늘려 현재 165억원어치를 사들이고 있다. 기관은 202억원 매도우위다.

업종 대부분이 상승 중인 가운데 소프트웨어, 통신서비스, 오락·문화, 건설주의 오름폭이 크다. 금융주는 약세를 보이고 있다.

시총상위주는 혼조세다. 셀트리온, 태웅, SK브로드밴드, 동서, CJ오쇼핑이 오르고 있으며, 서울반도체, 메가스터디, 키움증권, 소디프신소재, 태광은 빠지는 중이다.

현재 상한가 13개 종목을 포함해 596개 종목이 상승중이다. 하락중인 종목은 335개이며, 이 중 하한가는 4개 종목이다. 66개 종목은 보합세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