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항공 관련주들이 보잉사의 국내투자 소식에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1일 오후1시45분 현재 휴니드테크놀러지스는 8290원으로 상한가를 기록중이며 비엔알도 4830원으로 가격제한폭까기 치솟았다.

한양이엔지, 빅텍은 전날대비 10% 이상 급등하고 있으며 퍼스텍, 쎄트렉아이 등도 3~4% 상승하고 있다.

휴니드는 이날 2대주주인 미국 보잉사와 모델링&시뮬레이션(M&S) 센터를 국내에 설립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우주항공 관련주들도 기대심리로 인해 동반 상승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휴니드와 보잉사는 M&S센터 설립에 총 120억원을 투입하기로 합의했다. M&S센터는 2009년 휴니드 군포 본사 내 임시 운영을 시작으로 2010년 휴니드의 송도 IFEZ(인천자유경제구역) 신사옥에 확대 구축될 예정이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