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김사랑이 자신의 미니홈피를 통해 최근 모습을 공개했다.

김사랑은 6월22일부터 1일까지 자신의 미니홈피에 런던(London)이라는 사진폴더에 영국에서의 여행 사진을 게시했다.

사진에는 영국에서의 행복했던 순간과 김사랑의 여행소감이 담겨있다.

그녀는 영국 런던에서도 중심지 소호거리에서 밝은 표정의 사진을 찍었으며 공개한 사진에 "신났음. 맘껏 걸어다님. 다리 아파서 못 걸을 때까지"라며 여행지에서 느끼는 즐거운 마음을 표현했다.

독실한 기독교 신자로 알려져 있는 김사랑은 "영국에 처음와서 잡힐 듯한 구름에 놀랐다"며 "갑자기 생각났다.만약에 하나님이 없었다면 나는 너무 불행 했을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지금은 아직도 부족하지만 표현하자면 이제 적어도 쉴 곳이 생겼다는 사실이다"며 "내 인생에서 나도 모르게 자꾸 스스로 짊어 지려고 하는 무거운 짐 다 하나님께 맡깁니다"라고 말했다.

또 다른 사진을 통해서 김사랑은 "너무 편하다. 신발도 옷도 맘도. 여기와서 들은말. 외향적인 성격의 사람은 미국을 좋아하고 내향적인 성격의 사람은 유럽을 더 좋아한단다. 난 유럽이 더 좋은데 미국도 나쁘지 않다"며 행복하고 여유로운 여행에서 느끼는 심정을 밝혔다.

한편, 김사랑은 지난해 11월 자신의 미니홈피에 남동생과 찍은 사진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당시 공개된 사진 속 남동생은 훤칠한 키의 훈남으로 네티즌들의 시선을 고정시켰다.

뉴스팀 이상미 기자 leesm118@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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