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선물] 외인 매수에 180선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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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지수선물이 대규모 외국인 순매수에 힘입어 180선을 회복했다.
1일 코스피200 지수선물 9월물은 3.80포인트, 2.13% 오른 182.40에 장을 마감했다. 지수선물이 180선을 회복한 건 지난달 12일 이후 처음이다.
지수선물은 전일 미국 증시가 약세를 보였다는 소식에 소폭 하락세로 출발했지만, 외국인의 적극적인 '사자'에 힘입어 반등한 후 상승폭을 확대했다.
이날 외국인은 선물시장에서 6250계약 사들였다. 개인과 기관은 3708계약, 2292계약 순매도했다.
선물 거래량은 32만6428계약으로 4269계약 증가했다. 미결제약정은 11만7702계약으로 6975계약 늘었다.
연일 계속된 외국인의 매수세에 현·선물 베이시스가 개선됐고 그 덕분에 차익 프로그램 매매은 1197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사흘째 매수 우위다.
비차익거래도 순매수를 나타내 전체 프로그램은 1712억원 매수 우위를 보였고, 이는 현물 시장의 오름세를 더욱 부추겼다.
이날 1386.33에서 장을 시작한 코스피 지수는 21.59포인트 오른 1411.66에 마감했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
1일 코스피200 지수선물 9월물은 3.80포인트, 2.13% 오른 182.40에 장을 마감했다. 지수선물이 180선을 회복한 건 지난달 12일 이후 처음이다.
지수선물은 전일 미국 증시가 약세를 보였다는 소식에 소폭 하락세로 출발했지만, 외국인의 적극적인 '사자'에 힘입어 반등한 후 상승폭을 확대했다.
이날 외국인은 선물시장에서 6250계약 사들였다. 개인과 기관은 3708계약, 2292계약 순매도했다.
선물 거래량은 32만6428계약으로 4269계약 증가했다. 미결제약정은 11만7702계약으로 6975계약 늘었다.
연일 계속된 외국인의 매수세에 현·선물 베이시스가 개선됐고 그 덕분에 차익 프로그램 매매은 1197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사흘째 매수 우위다.
비차익거래도 순매수를 나타내 전체 프로그램은 1712억원 매수 우위를 보였고, 이는 현물 시장의 오름세를 더욱 부추겼다.
이날 1386.33에서 장을 시작한 코스피 지수는 21.59포인트 오른 1411.66에 마감했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