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노스캐롤라이나 하수구에서 촬영된 괴생명체 일명 '하수구 괴물'이 유투브에서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1일 강원 삼척지역 바닷속에서도 정체를 알수 없는 생물체가 출현했다는 보도가 나오자 더 큰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스쿠버 다이빙을 하던 한태환(37.삼척시 정하동) 씨가 지난달 25일 삼척시 교동 작은 후진해수욕장 방파제 앞 수심 2.5m 바닷속에서 거머리 형태의 생물을 촬영했다는 것.

처음엔 물속을 떠다니는 미역으로 생각했으나 움직임이 이상해 자세히 관찰한 결과, 머리와 몸통, 꼬리가 있는 생물이었던 것.

동해수산연구소 관계자는 "편형동물의 하나로 추정되나 일반적인 편형동물에 비해 크기가 크고 몸체의 폭이 넓고 꼬리가 있는 등 처음 보는 생물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하수구 괴물'에 대한 관심이 커지자 얼마전 화제를 모았던 '몬탁괴물'을 비롯해 예언가 '존 티토'까지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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