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효성 강세…"조정이 저가 매수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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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이 실적 기대와 저가 매수세 유입 등으로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2일 오전 9시11분 현재 효성은 전날보다 2.40% 오른 8만9600원에 거래되며 3거래일 만에 반등했다.
증권업계에서는 효성의 2분기 실적이 양호한 것으로 추정했다. 또한 독일의 풍력발전 인증기관인 'DEWI-OCC'의 2MW 풍력발전기 인증이 지연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해도 최근 주가 하락이 과도하다고 분석했다.
이날 삼성증권은 "중공업, 화학 등 대부분 사업부의 실적이 전반적으로 개선돼 2분기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사상 최고치인 1535억원, 1095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푸르덴셜투자증권도 "이익 모멘텀(상승 요인)이 계절적 성수기인 3분기에도 지속될 것"이라며 "2MW급 풍력발전기 인증 지연과 하반기 시황 변수에 따른 과도한 단기 조정이 이어지고 있지만, 중공업, 산업자재 부문의 뛰어난 사업경쟁력을 감안하면 저가매수 기회"라고 진단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2일 오전 9시11분 현재 효성은 전날보다 2.40% 오른 8만9600원에 거래되며 3거래일 만에 반등했다.
증권업계에서는 효성의 2분기 실적이 양호한 것으로 추정했다. 또한 독일의 풍력발전 인증기관인 'DEWI-OCC'의 2MW 풍력발전기 인증이 지연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해도 최근 주가 하락이 과도하다고 분석했다.
이날 삼성증권은 "중공업, 화학 등 대부분 사업부의 실적이 전반적으로 개선돼 2분기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사상 최고치인 1535억원, 1095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푸르덴셜투자증권도 "이익 모멘텀(상승 요인)이 계절적 성수기인 3분기에도 지속될 것"이라며 "2MW급 풍력발전기 인증 지연과 하반기 시황 변수에 따른 과도한 단기 조정이 이어지고 있지만, 중공업, 산업자재 부문의 뛰어난 사업경쟁력을 감안하면 저가매수 기회"라고 진단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