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그룹 2PM이 2일 오전 태국 첫 단독 프로모션 투어를 위해 출국했다.

2PM은 지난 6월 25일 태국 현지에서 발매한 '타일랜드 스페셜 에디션(Thailand Special Edition)' 앨범의 프로모션활동을 위해 출국했다.

2PM은 이번 프로모션 투어 동안 현지 미디어들과의 인터뷰는 물론 태국 팬들과의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이들은 4일에는 파타야에서 열리는 '팝 라이브 어워드2009(Pop Live Awards2009)'에 참가한다. 또한 6일에는 방콕 시암센터에서 기자회견, 시암파라곤에서 쇼케이스를 가지는 등 6박7일간 다양한 일정을 통해 현지 팬들의 사랑에 보답한다.

2PM의 '타일랜드 스페셜 에디션(Thailand Special Edition)' 앨범은 현재까지 약 8천 여장이 판매되며 단숨에 1위로 핫샷 데뷔했다.

발매 된 주에 태국 B2S Top20차트(6월 22일~28일 기준)에서 압도적인 판매량으로 1위로 진입, 태국 내 2PM의 폭발적인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태국 현지 관계자는 "태국에서 2PM의 인기와 이번 앨범의 반응은 기대이상으로 뜨겁다"며 "많은 팬들이 2PM의 음악과 춤, 멤버들을 좋아하고 2PM의 태국 방문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고 현지 상황을 전했다.

2PM은 "첫 해외 발매 앨범 프로모션을 앞두고 무척 기대가 되고 설랜다"며 고조된 마음을 전했다. 또한 "태국에서도 열심히 활동해서 좋은 소식과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오겠다"고 말했다.

한편 2PM은 2일에서 8일까지 태국 프로모션을 마치고 '니가 밉다’로 꾸준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뉴스팀 김시은 기자 showtim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