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인터텍, CB 신용등급전망 '긍정적'-한기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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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업평가는 신화인터텍의 제1회 전환사채(CB) 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긍정적'으로 조정했다고 2일 밝혔다. 신용등급은 'BB'로 유지했다.
한기평은 "이번 등급전망 조정이 신규 제품 출시를 통한 제품 경쟁력 제고 추세를 반영한 것"이라며 "제품 포트폴리오 고도화로 LCD 필름업체로서의 경쟁력이 커졌고, 중국 및 대만 LCD 업체로 매출처 다변화가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수요 산업인 TFT-LCD 산업의 시황 부진이 계속되고 있어 이로 인한 실적변동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재무안정성이 미흡한 수준이라는 평가를 내렸다. 한기평은 "영업창출현금이 저조한 가운데 설비투자로 인해 차입부담이 커졌다"며 "1분기 말 기준 순차입금이 821억원으로 지난해 말보다 98억원 증가했고, 부채비율은 237.5%에 이르는 등 제반 재무안정성 지표들이 악화됐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한기평은 "이번 등급전망 조정이 신규 제품 출시를 통한 제품 경쟁력 제고 추세를 반영한 것"이라며 "제품 포트폴리오 고도화로 LCD 필름업체로서의 경쟁력이 커졌고, 중국 및 대만 LCD 업체로 매출처 다변화가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수요 산업인 TFT-LCD 산업의 시황 부진이 계속되고 있어 이로 인한 실적변동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재무안정성이 미흡한 수준이라는 평가를 내렸다. 한기평은 "영업창출현금이 저조한 가운데 설비투자로 인해 차입부담이 커졌다"며 "1분기 말 기준 순차입금이 821억원으로 지난해 말보다 98억원 증가했고, 부채비율은 237.5%에 이르는 등 제반 재무안정성 지표들이 악화됐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