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는 오는 15일 중소기업연수원(안산 소재)에서 '거래소 시장을 통한 환위험 헷지'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환율변동에 따른 중소기업의 효과적인 대응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거래소 측은 전했다.

거래소는 '환율변동에 따른 대응 어떻게 하고 계시나요?'라는 주제로 약 2시간 30분에 걸쳐 심화교육을 진행하게 된다.

거래소 관계자는 "은행의 선물환과 차별화된 선물회사의 통화선물 상품을 활용한 환헷지 방법을 소개하고, 교육연수자의 실무적용 및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계좌개설 절차 등 구체적인 거래 방법 등을 사례 중심으로 교육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