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이 일본 검색서비스의 성공 기대 등으로 인해 약세장에서 상승세다.

3일 오전 9시19분 현재 NHN은 전날보다 3000원(1.64%) 오른 18만5500원에 거래되며 나흘째 강세를 보이고 있다. ABN암로 제이피모건 등 외국계 창구가 순매수 상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대우증권은 이날 NHN에 대해 일본 검색서비스 시작과 온라인광고 저점 통과 등으로 성장 잠재력을 재평가 받을 것이라며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25만원을 유지했다.

김창권 대우증권 연구원은 "NHN이 지난 1일 시작한 일본 검색서비스는 차별화에 성공해 두 자릿수의 시장 점유율이 기대된다"며 "일본 검색시장에서 성공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