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행몰이중인 영화 '트랜스포머 ; 패자의 역습'에 미카엘라로 출연한 23살 섹시여배우 메간 폭스가 국내 가수 비에게 구애를 한 사실이 드러나 관심을 끌고 있다.

미국의 대중지 인콰이어러는 최근 메간 폭스가 한국에 방문했을 때, 비에게 전화와 이메일을 통해 수차례 데이트를 신청했지만 거절당했다는 내용을 보도했다.

섹시스타의 구애에도 불구하고 비 측은 '관심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고 덧붙였다.

폭스는 그동안 비가 자신의 이상형이라고 밝혀왔지만, 그녀가 비에게 실제로도 구애를 했다는 정황은 처음 드러난 것이어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달 9일 영화 홍보차 내한했던 메간 폭스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비는 한국의 '저스틴 팀버레이크'라고 생각한다. 한번 셔츠를 벗은 모습을 본 적이 있는데 굉장했다. 다시 한국에 오게 되면 꼭 비와 데이트를 하고 싶다”며 남다른 관심을 내보인 바 있다.

헐리우드 스타의 구애에 'NO'를 외친 국내 스타는 국내 팬들로 하여금 자긍심(?)을 고취시켜 주긴 했지만 메간 폭스는 데이트 상대마다 세계 언론의 주목을 받고있는 섹시스트중 한명이다.

최근에는 '트랜스포머'에 상대역으로 출연한 샤이아 라보프와 데이트 하는 모습이 목격돼 열애설이 제기되기도 했다. 그러나 현지 언론은 헤어졌던 약혼자인 브라이언 오스틴 그린과 데이트를 다시 재결합했다고 보도하며 그녀의 일거수 일투족에 집중하고 있다.

한편 세계적인 모델로 한 휴대전화 CF에도 출연하는등 다수 국내 팬들의 지지를 받고 있는 24살 제시카 고메즈가 지난해에 이어 섹시화보로 국내 팬들을 찾았다.

싱가폴과 몰디브 2개국에서 진행된 이번 화보촬영은 제시카 고메즈의 섹시함과 귀여운 모습을 동시에 보여줬으며 다시 한번 스타화보 붐을 일으키는 계기가 됐다.

관계자는 다양한 매력을 발산하는 그녀에 대해 “제시카가 깜찍한 모습을 저렇게 잘 소화할 수 있을지 몰랐다”며 “하지만 역시 타고난 S라인이 보여주는 섹시함은 숨겨지지가 않더라”고 속내를 털어놨다.

국내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제시카 고메즈는 "이상형이 매일 바뀌긴 하지만 정우성과 같은 스타일이 매력적이다."며 "같이 작업해보고 싶다"고 밝혀 주목받았던 바 있다.

네티즌은 메간 폭스와 제시카 고메즈 둘다를 '비키니가 가장 어울리는 스타'로 꼽으며 신이 내린 몸매에 찬사를 보냈다.

여성팬들은 '그녀들의 사진을 접할때마다 식욕을 잃게된다'며 푸념아닌 푸념을 늘어놓기도 했다.


뉴스팀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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