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리버티 섬에 있는 '자유의 여신상' 꼭대기 전망대가 미국 독립기념일인 4일부터 2년간 한시적으로 일반에 재개방된다. 다만 안전 문제를 이유로 전망대 방문 인원은 추첨을 통해 시간당 30명으로 제한한다.

자유의 여신상은 2001년 9 · 11테러 이후 테러에 취약하다는 이유로 일반인들의 접근이 차단됐다가 2004년부터 박물관과 기단부까지 일반에 공개하고 있다.

조귀동 기자 claymor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