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 최신 메시지 MS '빙'에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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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의 최신 글을 마이크로 소프트(MS)의 새 검색엔진 '빙'에서 볼 수 있게 됐다.
뉴욕타임스 등 외신들은 최근 마이크로소프트가 트위터의 글을 빙의 검색 결과로 끌어들였다고 보도했다.
MS는 트위터 지지자(follower),게재 글 수를 중심으로 선별된 수천명의 트위터 페이지를 검색 결과로 제공하게 된다. 경쟁 엔진들이 트위터 링크 표시와 오래된 메시지 검색을 제공하는 것에 비해 빙은 최신 개인 메시지목록을 제공하게 된다.
하지만 외신들은 MS가 트위터와 직접적인 협력을 통해 추진한 것은 아니라고 전했다. MS는 트위터의 오픈된 공개 API(응용 프로그램 인터페이스)를 통해 검색 결과에 끌어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검색엔진업체들은 최근 급성장한 트위터의 콘텐츠 가치와 활용 방안에 대해 주목해왔으며, 빙의 이 같은 결정으로 시장점유율 확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시장조사업체 스탯카운터는 6월 미국 검색시장에서 마이크로소프트 점유율이 지난 4월 7.21%에서 8.23%로 소폭 올랐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서희연 기자 shyremon@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뉴욕타임스 등 외신들은 최근 마이크로소프트가 트위터의 글을 빙의 검색 결과로 끌어들였다고 보도했다.
MS는 트위터 지지자(follower),게재 글 수를 중심으로 선별된 수천명의 트위터 페이지를 검색 결과로 제공하게 된다. 경쟁 엔진들이 트위터 링크 표시와 오래된 메시지 검색을 제공하는 것에 비해 빙은 최신 개인 메시지목록을 제공하게 된다.
하지만 외신들은 MS가 트위터와 직접적인 협력을 통해 추진한 것은 아니라고 전했다. MS는 트위터의 오픈된 공개 API(응용 프로그램 인터페이스)를 통해 검색 결과에 끌어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검색엔진업체들은 최근 급성장한 트위터의 콘텐츠 가치와 활용 방안에 대해 주목해왔으며, 빙의 이 같은 결정으로 시장점유율 확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시장조사업체 스탯카운터는 6월 미국 검색시장에서 마이크로소프트 점유율이 지난 4월 7.21%에서 8.23%로 소폭 올랐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서희연 기자 shyremo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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