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 조리사 등 3000명 '무기계약직'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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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비정규직 대책 발표
국방부는 3일 육 · 해 · 공군 등에 근무 중인 비정규직 3000명 전원을 순차적으로 무기계약 근로자로 전환하는 '기간제 근로자 관리대책'을 발표했다.
국방부 인사기획관리과 이황규 과장(육군 대령)은 "이달부터 근무기간 2년이 도래하는 비정규직에 대해 월 단위 심의를 통해 특별한 문제점이 지적되지 않는 한 무기계약 근로자로 전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현재 우리 군에는 작년 기준으로 3000명의 비정규직이 근무 중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일부 사무보조원과 환경미화원 등을 제외하곤 이들의 80~90%는 군 부대 조리사로 일하며 장병들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다. 비정규직을 군별로 보면 육군 1898명,해군 468명,공군 318명,해병대 등 기타 부대 316명이다. 이달부터 연말까지 근무기간 2년이 넘어 무기계약 근로자로 전환되는 인원은 360명 선이다.
김태철 기자 synergy@hankyung.com
국방부 인사기획관리과 이황규 과장(육군 대령)은 "이달부터 근무기간 2년이 도래하는 비정규직에 대해 월 단위 심의를 통해 특별한 문제점이 지적되지 않는 한 무기계약 근로자로 전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현재 우리 군에는 작년 기준으로 3000명의 비정규직이 근무 중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일부 사무보조원과 환경미화원 등을 제외하곤 이들의 80~90%는 군 부대 조리사로 일하며 장병들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다. 비정규직을 군별로 보면 육군 1898명,해군 468명,공군 318명,해병대 등 기타 부대 316명이다. 이달부터 연말까지 근무기간 2년이 넘어 무기계약 근로자로 전환되는 인원은 360명 선이다.
김태철 기자 synerg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