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세아 "'시티홀' 외로웠지만, 행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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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드라마 '시티홀'의 출연자 윤세아가 드라마 마지막 방송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극중 윤세아는 재벌가의 고명딸로 대통령의 영부인이 되고픈 야망을 가지고 조국과(차승원 분) 정략결혼하는 '고고해'를 연기했다. 극 중 시니컬하고 도도한 연기력으로 화제가 됐던 윤세아는 마지막까지 이름그대로 '고고한' 매력을 유지하며 시청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윤세아는 드라마 종영 후 시청자 게시판을 통해 "많이 아쉽다. 김선아-차승원과 같이 호흡하며 많이 배울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라며 "고고해를 마지막까지 멋지게 만들어주신 작가님과 감독님께도 감사드리고 무엇보다 그 동안 사랑해주셨던 시청자분들께 감사드린다. '고고해'란 인물로 고민하고 생각했던 시간들이 조금은 외로웠지만 이번 역할을 통해 연기자로서의 표현영역을 더 넓힐 수 있던 계기가 됐던 것 같아 행복했다"고 애정어린 소감을 전했다.
한편, 드라마 '시티홀'은 수목드라마 1위자리를 꾸준히 지켜오다 2일 방송된 마지막회역시 19.6%의 시청률로 1위자리를 지키며 막을 내렸다.
뉴스팀 정원진 기자 aile0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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