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보험이야기] '녹색 페달' 보호하는 자전거 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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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자전거 두바퀴에 힘이 실렸다. 국내 자전거 보유 인구는 2008년 기준 800만명에 이르며 정부의 녹색성장 정책 추진과 함께 자전거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자전거 타기는 대기오염과 교통체증,운동부족을 함께 해결할 수 있어 지방자치단체들도 전용도로 확충 등에 나서고 있다.
하지만 자전거 이용 인구가 늘면서 덩달아 사고도 늘었다. 응급실에 온 교통사고 환자 중 13.7%가 자전거 사고 환자다. 연평균 300명이 자전거 관련 사고로 사망한다고 한다. 이 같은 상황에서 그동안 보험의 사각지대였던 자전거가 지난달부터 보험의 보장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개인용 자전거보험이 다시 시장에 나온 것이다.
삼성화재와 KB국민은행은 '녹색자전거보험'을 공동 개발해 지난달 22일부터 국민은행 지점을 통해 판매하고 있다. 출시 열흘 만에 7000명이 넘게 가입했을 정도로 인기가 높다.
'녹색자전거보험'은 자전거를 타는 본인이 사고를 당했을 때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의 신체나 재물에 사고를 낸 경우에도 보상해준다. 가입 대상은 만 5세부터이며 연간 보험료는 2만~11만원 수준이다. 보험료가 높을수록 자전거 사고뿐만 아니라 다른 교통상해에 따른 사고도 보상해주는 식이다. 또 사고에 따른 벌금과 형사합의지원금 등도 지원한다.
하지만 자전거 이용 인구가 늘면서 덩달아 사고도 늘었다. 응급실에 온 교통사고 환자 중 13.7%가 자전거 사고 환자다. 연평균 300명이 자전거 관련 사고로 사망한다고 한다. 이 같은 상황에서 그동안 보험의 사각지대였던 자전거가 지난달부터 보험의 보장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개인용 자전거보험이 다시 시장에 나온 것이다.
삼성화재와 KB국민은행은 '녹색자전거보험'을 공동 개발해 지난달 22일부터 국민은행 지점을 통해 판매하고 있다. 출시 열흘 만에 7000명이 넘게 가입했을 정도로 인기가 높다.
'녹색자전거보험'은 자전거를 타는 본인이 사고를 당했을 때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의 신체나 재물에 사고를 낸 경우에도 보상해준다. 가입 대상은 만 5세부터이며 연간 보험료는 2만~11만원 수준이다. 보험료가 높을수록 자전거 사고뿐만 아니라 다른 교통상해에 따른 사고도 보상해주는 식이다. 또 사고에 따른 벌금과 형사합의지원금 등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