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2ne1의 인기곡 'Fire'의 코믹버전으로 UCC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여성 듀오가 있다.

그 주인공은 '여자 노라조'로 각종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 1위를 점령하며 네티즌의 뜨거운 주목을 받는 신인가수 Go Go Girls(고고걸스)다.

2ne1의 '파이어' 패러디 동영상 에서 지나는 C.L 역을 맡아 팬티 를 튕기는 등 엽기 스런 장면을 표현하고 있고 , 산다라 박을 맡은 세라는 라이터를 이용해 놀라는 연출을 하는 등 진지함과는 거리가 먼 배꼽을 잡는 장면들이 표출해 내고 있다.

고고 걸스는 지나(22)와 세라(23) 두 멤버로 이루어진 신인그룹이다.

이번에 발표한 싱글 앨범의 총지휘는 가수 박혜경등 여러 인기가수의 프로듀서와 다양한 영화의 음악감독으로 활동한 바 있는 작곡가 김한석이 맡았다. 더불어 SS501, 김완선, 채소연 등의 앨범에 참여한 인기작곡가 박원욱까지 가세하여 음악적인 완성도를 높였다.

타이틀곡인 '이쁜이 꽃분이'는 포크록 밴드 '화이팅 대디'의 동일곡을 신나는 복고풍 하우스리듬에 세련된 신스를 가미하여 대중적으로 재해석한 곡으로 재미를 선사한다.

소속사 관계자는 "소녀시대 원더걸스 카라 애프터스쿨 같은 귀엽고 깜찍한 여성그룹과는 차별화된 고고걸스만의 엽기적인 콘셉트로 국민들에게 즐거움을 주고싶다"고 밝혔다.



뉴스팀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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