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비자웰빙지수] 세브란스병원‥웰빙지수 종합병원 분야 3년연속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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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브란스병원(병원장 이철)은 올해까지 3회 연속 한국소비자웰빙지수(KS-WCI) 종합병원 분야 1위에 선정됐다. 미국 독지가인 루이스 세브란스의 기부로 탄생한 세브란스병원은 대한민국 최고의 의과대학병원으로 연구와 진료,교육의 삼박자를 고르게 갖추고 창의적이고 효과적인 의술 개발과 적용을 통해 국민건강 증진에 힘써 왔다. 2005년 최첨단 유비쿼터스 시스템을 갖췄으며 1000병상 규모로 문을 연 본관 건물과 아시아 최고 수준의 로봇수술,토모테라피(Tomotherapy),수술중 MRI(i-MRI) 등 첨단 의료장비 및 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2007년에는 대한민국 의료기관 최초로 JCI(국제의료기관평가위원회) 인증을 받아 장비와 설비 등 하드웨어뿐 아니라 프로세스와 시스템 등 소프트웨어의 우수성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 현재 전사적 차원에서 준비하고 있는 2010년 JCI 재인증을 통해 다시 한번 '글로벌 세브란스'의 입지를 다져나갈 예정이다.
최근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해외 환자 유치 강화를 위해 대외의료협력본부와 국제진료소를 확대 개편했다. 또한 국제의료서비스협회에 가입해 의료관광 프로그램 개발과 한국의료서비스 체험 행사 개최 등 해외 환자 유치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미국 민영 보험회사인 블루크로스 블루실스와 환자 진료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 다국어 홈페이지 구축,해외 유수 병원과의 제휴 및 협약 체결,적극적인 해외 환자 유치 등을 통해 글로벌 프리미엄 브랜드로서 신뢰를 쌓아가고 있으며 국내 어느 의료기관보다 앞선 독보적인 행보를 계속하고 있다.
세브란스병원 관계자는 "노사공익기금을 통한 지역사회 이웃돕기와 우즈베키스탄 어린이 무료 심장 수술 등 국제 의료 봉사,해외 의료선교 활동 등은 설립부터 지금까지 세브란스병원을 지탱하고 이끄는 힘"이라고 말했다.
황경남 기자 knhw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