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 장례식이 국내 안방극장에 생중계된다.

케이블채널 tvN은 "8일 오전 1시부터 특별 생중계를 통해 마이클 잭슨의 장례식을 방송한다"고 밝혔다.

또한 "행사시작 1시간 전부터 국내 유명 팝 칼럼니스트와 함께 마이클 잭슨의 음악인생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마련한다"고 덧붙였다.

한국시간으로 8일 오전 2시 미국 LA 스테이플스센터에서 열리는 잭슨의 장례식에는 머라이어 캐리와 라이오넬 리치, 스티비 원더, 저스틴 팀버레이크 등이 추모공연을 펼친다. 휘트니 휴스턴, 비욘세, 어셔, 브룩 실즈, 코비 브라이언트, 매직 존슨 등도 참석할 예정이다.

잭슨의 장례식 실황은 ABC, CBS 등 미국의 5개 방송사를 통해 생중계되며 미국 전역 80개 대형극장에서도 스크린을 통해 방송된다.

뉴스팀 김시은 기자 showtim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