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CSO에 미국인 갬빌씨 영입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LG전자가 CSO(최고전략책임자) 부사장에 미국 국적의 브래들리 갬빌(사진)을 8일 영입했다.
갬빌 부사장은 맥킨지와 이노사이트컨설팅 등에서 15년간 경력을 쌓은 전문 컨설턴트다. 2006년부터는 이노사이트 벤처스라는 컨설팅 업체를 직접 운영해왔다. 듀크대에서 '컴퓨터 과학과 공공정책 연구'로 학사 학위를 받고 펜실베이니아대 와튼스쿨에서 MBA 과정을 밟았다. 회사 관계자는 "갬빌 부사장의 컨설팅 업계 경험을 높이 평가했다"며 "LG전자가 효율적인 글로벌 사업전략을 수립하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LG전자의 CSO 자리는 1년여간 공석이었다. 이 자리에 미국인을 영입함으로써 CEO(최고경영자)를 제외한 최고경영진 8명 중 7명이 외국인으로 채워지게 됐다.
송형석 기자 click@hankyung.com
갬빌 부사장은 맥킨지와 이노사이트컨설팅 등에서 15년간 경력을 쌓은 전문 컨설턴트다. 2006년부터는 이노사이트 벤처스라는 컨설팅 업체를 직접 운영해왔다. 듀크대에서 '컴퓨터 과학과 공공정책 연구'로 학사 학위를 받고 펜실베이니아대 와튼스쿨에서 MBA 과정을 밟았다. 회사 관계자는 "갬빌 부사장의 컨설팅 업계 경험을 높이 평가했다"며 "LG전자가 효율적인 글로벌 사업전략을 수립하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LG전자의 CSO 자리는 1년여간 공석이었다. 이 자리에 미국인을 영입함으로써 CEO(최고경영자)를 제외한 최고경영진 8명 중 7명이 외국인으로 채워지게 됐다.
송형석 기자 clic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