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세대 모집에 2174명 청약..평균 11대 1
당첨자 발표 16일, 계약은 7월21일부터 사흘간

서울 중구 신당6동에서 대림산업이 분양한 '신당e-편한세상'이 최고 25대 1을 기록하며 1순위에서 전평형 마감됐다.

8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대림산업이 서울 중구 신당6동에서 분양한 '신당e-편한세상'의 1순위 청약접수 결과, 190세대 모집에 2174명이 청약에 나서 평균 1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35세대를 모집한 59.89㎡(이하 전용면적)은 886명이 청약에 나서 25.3대 1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59.88㎡도 15세대 모집에 363명이 청약해 24.2대 1로 마감돼 소형평형이 강세를 보였다.

반면 중대형인 147.89㎡는 6세대 모집에 7명이 신청해 1.17대 1로 최저 경쟁률을 나타냈다.

'신당 e-편한세상'은 지하철 5,6호선 환승역인 청구역에서 50m쯤 떨어진 초역세권 아파트라는 점에다 단지 주변으로 대규모 재개발 사업이 진행되고 있어 실수요는 물론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은 곳이었다.

당첨자는 7월 16일에 발표하고 계약은 7월21일부터 사흘간 진행된다. 입주는 2011년 12월 예정이다.

한경닷컴 이유선 기자 yur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