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등락…외인 '사자' vs 기관 '팔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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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지수가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9일 오전 9시 25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35포인트(0.07%) 내린 508.41을 기록중이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미국 증시가 급락한 여파로 하락 출발한 뒤, 곧 상승반전했다. 하지만 외국인 매수세와 기관·개인의 매도세가 팽팽히 맞서면서 지수가 오르락내리락하고 있다.
외국인은 40억원 어치를 사들이고 있으며, 기관과 개인은 각각 42억원, 5억원 순매도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내림세다. 태웅, SK브로드밴드, 키움증권, 소디프신소재, 태광, CJ오쇼핑은 떨어지고 있다. 서울반도체, 메가스터디는 상승중이다.
컴퓨터 백신업체 등 보안주들은 동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전날 청와대 등 주요 정부기관과 포털사이트 등이 대규모 해킹 공격을 받았다는 소식이 호재다.
안철수연구소가 상한가를 기록중이며, 이스트소프트는 6.47% 오르고 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9일 오전 9시 25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35포인트(0.07%) 내린 508.41을 기록중이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미국 증시가 급락한 여파로 하락 출발한 뒤, 곧 상승반전했다. 하지만 외국인 매수세와 기관·개인의 매도세가 팽팽히 맞서면서 지수가 오르락내리락하고 있다.
외국인은 40억원 어치를 사들이고 있으며, 기관과 개인은 각각 42억원, 5억원 순매도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내림세다. 태웅, SK브로드밴드, 키움증권, 소디프신소재, 태광, CJ오쇼핑은 떨어지고 있다. 서울반도체, 메가스터디는 상승중이다.
컴퓨터 백신업체 등 보안주들은 동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전날 청와대 등 주요 정부기관과 포털사이트 등이 대규모 해킹 공격을 받았다는 소식이 호재다.
안철수연구소가 상한가를 기록중이며, 이스트소프트는 6.47% 오르고 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