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1280원선 상향 돌파…한은 "기준금리 동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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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이 달러 강세 속에서 나흘째 상승하며 1280원선을 상향 돌파하고 있다.
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42분 현재 전날보다 4.3원 상승한 1280.4원을 기록하고 있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이날 정례회의를 열고 이달 기준금리를 연 2.0%로 동결한다고 발표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글로벌 달러화 강세에 따른 역외 환율 상승 여파로 전날보다 2.9원 오른 1279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개장 직후 환율은 시작가를 저점으로 놓고 1280원대로 올라섰다.1279~1282원 사이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는 모습이다.
이날 주식시장에서 코스피 지수는 오전 9시42분 현재 전날보다 4.19p 상승한 1435.21을 기록하고 있으며, 코스닥 지수는 1.97p 오른 507.66을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265억원어치의 주식을 순매도하며 환율 상승에 무게를 싣고 있다.
앞서 열린 뉴욕 증시는 미국 주요기업들의 올 2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혼조세를 나타냈다.
다우존스 산업지수는 전날보다 14.81p 상승한 8178.41로 거래를 마쳤다. 나스닥 종합지수는 1.00p 오른 1747.17을 기록했고, S&P500지수는 1.47p 내린 879.56으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미국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1개월물 기준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원 오른 1278.5원에 거래를 마쳤다.
한경닷컴 서희연 기자 shyremon@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42분 현재 전날보다 4.3원 상승한 1280.4원을 기록하고 있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이날 정례회의를 열고 이달 기준금리를 연 2.0%로 동결한다고 발표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글로벌 달러화 강세에 따른 역외 환율 상승 여파로 전날보다 2.9원 오른 1279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개장 직후 환율은 시작가를 저점으로 놓고 1280원대로 올라섰다.1279~1282원 사이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는 모습이다.
이날 주식시장에서 코스피 지수는 오전 9시42분 현재 전날보다 4.19p 상승한 1435.21을 기록하고 있으며, 코스닥 지수는 1.97p 오른 507.66을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265억원어치의 주식을 순매도하며 환율 상승에 무게를 싣고 있다.
앞서 열린 뉴욕 증시는 미국 주요기업들의 올 2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혼조세를 나타냈다.
다우존스 산업지수는 전날보다 14.81p 상승한 8178.41로 거래를 마쳤다. 나스닥 종합지수는 1.00p 오른 1747.17을 기록했고, S&P500지수는 1.47p 내린 879.56으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미국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1개월물 기준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원 오른 1278.5원에 거래를 마쳤다.
한경닷컴 서희연 기자 shyremo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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