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춘추항공, 국제선 '코드쉐어' 협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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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타항공(www.eastarjet.com)이 하반기 국제선 취항을 위해 중국 춘추항공(春秋航空·Spring Airlines)과 공동운항을 위한 '코드쉐어(좌석공유)' 협정을 체결한다.
이스타항공은 이상직 회장과 양해구 대표이사 등이 중국 상하이 춘추항공사를 방문, 오는 10일 춘추항공 왕정화(王正華) 회장을 만나 제주~상하이 노선 취항을 위한 코드쉐어에 합의한다고 9일 밝혔다.
왕 회장 일행은 이미 지난달 4일 방한해 이상직 회장 일행과 함께 제주도를 방문, 김태환 지사를 만난 자리에서 코드쉐어를 통해 연간 200만명의 관광객을 수송하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춘추항공은 모기업이 중국 최대 여행사인 춘추여행사로, 2005년에 중국 최초의 저비용항공사(LCC)로 비행을 시작한 이후 1위안(124원)짜리 항공권을 선보였다가 중국 당국으로부터 거액의 벌금을 물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스타항공은 현재 연내에 국제선 취항을 위해 T/F팀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코드쉐어를 계기로 국제선 취항 준비 일정에 큰 진전을 이루게 됐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이스타항공은 이상직 회장과 양해구 대표이사 등이 중국 상하이 춘추항공사를 방문, 오는 10일 춘추항공 왕정화(王正華) 회장을 만나 제주~상하이 노선 취항을 위한 코드쉐어에 합의한다고 9일 밝혔다.
왕 회장 일행은 이미 지난달 4일 방한해 이상직 회장 일행과 함께 제주도를 방문, 김태환 지사를 만난 자리에서 코드쉐어를 통해 연간 200만명의 관광객을 수송하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춘추항공은 모기업이 중국 최대 여행사인 춘추여행사로, 2005년에 중국 최초의 저비용항공사(LCC)로 비행을 시작한 이후 1위안(124원)짜리 항공권을 선보였다가 중국 당국으로부터 거액의 벌금을 물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스타항공은 현재 연내에 국제선 취항을 위해 T/F팀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코드쉐어를 계기로 국제선 취항 준비 일정에 큰 진전을 이루게 됐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