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그룹 티아라(T-ara)가 가요 프로그램이 아닌 예능프로그램을 통해 첫데뷔한다.

지연, 은정, 효민, 보람, 큐리, 소연으로 구성된 6인조 여성그룹 티아라는 MBC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를 통해 데뷔신고식을 치른다.

대부분의 가수들이 가요프로그램을 통해 데뷔하고 예능프로그램을 통해 얼굴을 알려나가는 반면 티아라는 데뷔 첫무대를 예능프로그램으로 선택했다.

티아라 소속사는 "'라디오 스타'에서 연습생 생활, 가족이야기 등 속 얘기를 모두 풀어 놓을 계획"이라며 "티아라의 티저 영상, 뮤직비디오 등도 공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티아라가 공식 데뷔하는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29일 방송된다. 이후 티아라는 30일Mnet '엠카운트다운', 31일 KBS '뮤직뱅크', 8월 1일 MBC '음악중심', 2일 SBS '인기가요' 등에 출연하며 본격 활동을 시작한다.

뉴스팀 김시은 기자 showtim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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