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금속, 신용등급 'CCC'로 하향-한신정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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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정평가는 9일 현대금속의 기업 및 전환사채(CB), 신주인수권부사채(BW) 신용등급을 'B-'에서 'CCC'로 낮췄다. 등급전망은 '안정적'을 제시했다.
주력 제품인 도어록의 시장 점유율 하락에 따른 매출액 감소와 5년 연속 영업적자가 지속되는 취약한 수익성, 전방 산업인 건설업의 침체 등이 등급 하락 요인으로 작용했다는 설명이다.
또한 적자 기조로 인해 외부자금 조달에만 의존하는 자금 흐름이 수년간 지속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신정평가는 "유상증자와 CB, BW 등을 통한 자본 확충에 힘입어 지난 3월 말 기준 부채비율과 차입금 의존도가 각각 47.7%, 17.6%로 비교적 양호하다"면서도 "주력사업 또는 신규 투자에서 수익성 개선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재무안정성을 계속 유지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주력 제품인 도어록의 시장 점유율 하락에 따른 매출액 감소와 5년 연속 영업적자가 지속되는 취약한 수익성, 전방 산업인 건설업의 침체 등이 등급 하락 요인으로 작용했다는 설명이다.
또한 적자 기조로 인해 외부자금 조달에만 의존하는 자금 흐름이 수년간 지속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신정평가는 "유상증자와 CB, BW 등을 통한 자본 확충에 힘입어 지난 3월 말 기준 부채비율과 차입금 의존도가 각각 47.7%, 17.6%로 비교적 양호하다"면서도 "주력사업 또는 신규 투자에서 수익성 개선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재무안정성을 계속 유지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