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콜마, 매출확대 전망에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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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콜마가 매출 확대 전망에 상승세를 타고 있다.
한국콜마는 9일 1.57% 오른 3230원에 장을 마치며 조정장에서도 이틀 연속 올랐다.
한지형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화장품 및 의약품 제조업자설계생산(ODM) 회사인 한국콜마는 최근 5년간 화장품 분야에서 연 20%씩 매출이 늘어 업계 평균인 연 7%를 압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 연구원은 "올 2월 인수한 '보브화장품'이 본격적으로 생산을 시작했고 '입큰화장품'에 납품하는 색조화장품이 크게 히트해 하반기 성장세가 더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3월 결산법인인 한국콜마는 작년 4분기(1~3월)에 분기로는 처음으로 매출 400억원을 넘긴 데 이어 올 1분기(4~6월)에도 480억원의 매출이 가능할 것으로 한국투자증권은 내다봤다.
김진준 한국콜마 피부과학연구소장은 "친환경 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크게 높아지고 있는 점을 감안해 관련 제품군을 강화하는 전략이 매출 확대로 연결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강현우 기자 hkang@hankyung.com
한국콜마는 9일 1.57% 오른 3230원에 장을 마치며 조정장에서도 이틀 연속 올랐다.
한지형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화장품 및 의약품 제조업자설계생산(ODM) 회사인 한국콜마는 최근 5년간 화장품 분야에서 연 20%씩 매출이 늘어 업계 평균인 연 7%를 압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 연구원은 "올 2월 인수한 '보브화장품'이 본격적으로 생산을 시작했고 '입큰화장품'에 납품하는 색조화장품이 크게 히트해 하반기 성장세가 더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3월 결산법인인 한국콜마는 작년 4분기(1~3월)에 분기로는 처음으로 매출 400억원을 넘긴 데 이어 올 1분기(4~6월)에도 480억원의 매출이 가능할 것으로 한국투자증권은 내다봤다.
김진준 한국콜마 피부과학연구소장은 "친환경 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크게 높아지고 있는 점을 감안해 관련 제품군을 강화하는 전략이 매출 확대로 연결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강현우 기자 h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