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성그룹 에이트가 '잘가요 내사랑' 피아노 편곡 버전으로 본격 여름 활동을 이어간다.

에이트는 지난 주 MBC '음악중심'에서 피아노 선율로 편곡된 '잘가요 내사랑' 특별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아이돌그룹 샤이니의 태민이 '잘가요 내사랑'의 전주를 피아노로 연주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팬들은 "피아노 연주로 들으니 '잘가요 내사랑'이 새롭게 느껴진다", "피아노로 편곡되니 시원한 느낌이 더해져 여름 날씨에 잘 어울리는 것 같다" 등 호평을 했다. 실제 에이트의 소속사 측에 따르면 팬들로부터 피아노 편곡 버전 요청이 끊이질 않았다.

소속사 측은 "팬들의 요청에 에이트는 앞으로 모든 무대에서 피아노 버전을 선보이기로 결정했다"며 "첫 무대는 11일 방송되는 MBC '음악중심'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팀 김시은 기자 showtim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