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들이 대신 쇼핑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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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 비가 내린 12일 서울 목동 현대백화점 지하의 영씨티몰이 사람들로 가득하다. 이날 전국 곳곳의 극장과 쇼핑몰,할인점 등은 장맛비를 피해 휴일을 보내려는 시민들로 붐볐다.
/정동헌 기자 dhch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