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그룹 티아라가 데뷔 전부터 이어지는 CF 및 행사 섭외로 행복한 비명을 지르고 있다.

티아라는 3년간의 트레이닝을 거치고 공식 데뷔를 앞두고 있는 신인 여성 그룹으로, 은정, 효민, 지연, 보람, 큐리, 소연의 총 6명의 멤버를 공개하면서 각종 포털 사이트 검색어 1위를 차지하는 등 큰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이를 증명하듯 현재 티아라의 소속사 코어컨텐츠미디어로 제과, 음료, 의류, 통신, 10대 화장품 등CF 및 행사 섭외가 밀려들고 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그러나 소속사는 “아직은 시기가 이르다고 생각해 모든 CF와 행사 섭외 요청을 정중히 거절하고 있다”며 “오는 23일부터 5일간 비공개로 티저와 뮤직비디오를 촬영한다. 티저와 뮤직 비디오를 통해 티아라의 모든 것을 보여주겠다. 티아라는 대중의 기대에 부응하는 음악과 무대를 선보이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해 연습에 매진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티아라는 오는 29일 이례적으로 MBC '황금어장-라디오 스타’를 통해 데뷔할 예정이다.

뉴스팀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