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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사협약 임금 인상률 10년만에 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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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사가 협약으로 정하는 임금인상률이 10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노동부는 지난 6월말 현재 100인 이상 사업장의 임금교섭 타결현황을 분석한 결과, 전체 6천781개 사업장 중 임금협상을 타결한 2천451개소의 협약임금 평균인상률이 1.4%인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 5.1%보다 3.7%포인트 떨어진 것으로 외환위기를 겪던 1998년의 -3.4%와 1999년의 1.4% 인상률이후 가장 낮은 수치입니다. 인상률을 규모별로 보면 5000인 이상 기업이 0.3%로 가장 낮았고, 500∼1000인 미만 1.1%, 1000∼5000인 미만 1.5%, 300∼500인 미만 1.9%, 300인 미만 2.1% 등의 순으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노동조합이 있는 사업장의 인상률은 0.8%로 무노조 사업장 2.0%보다 낮은 반면, 임금교섭 타결률은 무노조 사업장이 46.1%로 노조가 있는 사업장 24.6%보다 높았습니다. 한편 협약임금 인상률은 노사가 교섭해서 정하는 사전 인상률로 명목임금 상승률과는 다릅니다. 협약임금에는 정액급여와 고정상여금이 포함되지만, 초과급여, 특별상여금, 승진에 따른 인상분은 제외됩니다. 한창호기자 chha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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