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액체화물 처리항인 울산신항이 연간 51만TEU(1TEU는 20피트 컨테이너 1개)를 처리할 수 있는 터미널을 개장했다.

국토해양부는 울산신항 컨테이너터미널(1-1단계) 공사와 함께 남방파제,진입도로 등 기반시설 공사가 완공됨에 따라 15일 공식 개장식을 연다고 13일 밝혔다.

이 터미널은 민간투자회사인 울산동방아이포트㈜가 2004년 7월 공사를 시작해 60개월 동안 총사업비 2234억원을 투자,완공했다.

김동민 기자 gmkd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