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멘스 자동화사업본부(본부장 은민수)는 변압기를 장착하지 않은 무변압기형 태양광 인버터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태양광 인버터는 태양열 발전소의 필수 장비로 태양열 에너지를 전기에너지로 바꿔준다.

이 제품은 집열판을 통해 모아진 태양열을 발전기와 변압기를 통해 전기에너지로 변화시키는 기존 방식 대신 태양광 발전 모듈을 동시에 연동시켜 전력을 얻는 방식을 채택,발전기 단자함 수와 태양전지용 도체 크기를 줄인 것이 특징이다. 크기에 따라 500㎾,1000㎾,1500㎾ 및 2㎿까지 다양한 출력을 낼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