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가 올해 연결기준 매출액 36조1000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포스코는 13일 공시를 통해 올해 연결기준으로 36조1000억원의 매출액을 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조강생산량량과 판매량은 각각 3130만t(연결기준)과 2810만t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총 투자비용은 7조3000억원으로 책정했다.

포스코는 그러나 2009년 2분기에 다소 부진한 영업실적을 내놨다.

2분기 매출액은 6조3439억원을 달성했으나, 전기 및 전년동기대비 각각 2.0%와 14.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업이익은 170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90% 이상 크게 줄었고, 당기순이익도 70.8% 줄어든 4305억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