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증권사 김봉기 애널리스트는 "KISCO홀딩스의 현재 주가는 올해 예상 EPS(주당순이익) 2만3540원의 2.8배, BPS(주당순자산) 16만3932원의 0.4배로 지나치게 저평가돼 있다"고 평가했다.
KISCO홀딩스가 무차입 상태고, 자회사인 한국철강, 환영철강, 영흥철강 등도 순현금 상태에서 잉여현금흐름을 창출하고 있어 안정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특히 철근 시황 호조에 따른 환영철강과 한국철강의 양호한 지분법이익 등을 감안하면 올해 예상 ROE(자기자본이익률)이 15%로 높은 편이라는 설명이다.
김 애널리스트는 "2분기 영업수익과 영업이익은 각각 173억원과 165억원을 기록, 전분기 대비 17%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